산삼은 인삼과 비슷하지만 약효가 굉장히 뛰어나서 비싼값으로 팔리고 있기도 합니다. 산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난 산삼은 산의 정기를 머금고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렸기에 효험이 뛰어나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환경이 많이 오염되어 예전의 산삼에 비할 바는 못되겠지요. 그리고 산삼의 씨를 받아서 싹을 틔우고 그 뿌리를 산에 가져다가 심거나 아예 산의 적당한 장소에다가 씨를 뿌려 키우는 산양삼도 있지요. 현재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산삼은 거의 산양삼이나 장뇌삼이라 할 수 있는데 산양삼이 산삼의 씨를 산에 뿌려 야생에서 자라게 한 것이라면 장뇌삼은 산삼의 씨를 밭에다 뿌려 키운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연에서 자란 산삼의 씨는 받기 어려우니 산양삼이나 장뇌삼의 씨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