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켜주는 식품들

비트 효능과 먹는 법, 보관법과 고르는 법, 손질법

블랙베리가 2020. 1. 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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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특유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 보라빛의 붉은색이 특징이며 요리의 재료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데 비트가 함유하고 있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의 붉은 색소는 암 예방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황산화 작용과 세포 손상 억제 효과가 있으며 빈혈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비트는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의 남부유럽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지중해 시칠리아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16세기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비트는 슈퍼푸드로도 불리며 가을부터 초겨울이 제철로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고 뿌리는 강화 순무와 비슷하며 1년 내내 저장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비트는 잎이 타원형이나 달걀모양으로 자라는 원줄기가 1m 정도 자라고 원줄기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는 잎의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으로 연한 녹색이나 붉은 색을 띠기도 하며 꽃은 6월에 핍니다.

비트는 재배가 쉬운편이라 외국에서는 인기 작물이라 하네요.  영양분은 녹색 부위가 뿌리보다 더 많으며 잎과 뿌리 모두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온대지방에서 재배가 잘 되며 서늘한 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 비트는 명아주 과에 속하는 식물로 칼로리가 낮은 보라색에 가까운 붉은 뿌리인 식용비트 외에 제당 산업, 증류, 동물 사료용으로 여러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데 설탕 제조용 사탕무의 경우는 당 함유량이 33%를 넘는다고 합니다.

비트 효능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은 세포 손상 억제 효과가 있으며 염증 완화와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 폐암과 폐렴 등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니다.  비트에 들어 있는 8%의 염소는 골격형성과 유아 발육, 간정화작용의 효능이 있으며 다량 함유되어 있는 철분과 비타민은 적혈구 생성을 돕고 월경불순,  빈혈예방, 갱년기 여성에 도움을 줍니다.  

비트의 영양 성분으로 칼슘, 미네랄, 베타인, 철분, 엽산, 질산염, 식이섬유, 비타민A, 칼륨, 안토시아닌 등이 있으며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등의 염증에 좋은 효능과 위 점막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완화하고 간이나 고혈압, 심혈관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트 고르는 법  비트는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둥그스름하고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크기는 중간 정도가 가장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잘랐을 때 붉은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비트 손질법  비트를 깨끗히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이용하는데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쿠킹 페이퍼(요리용 종이)로 포장 후 오븐에 살짝 구운 후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오래되어 수분이 마른 비트는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면 생생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트 먹는 법  무와 잎 모두를 식용으로 사용하며 과일 등 다른 야채와 함께 샐러드드레싱에 사용하거나 잎을 고기와 함께 싸먹으면 풍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트 활용법으로는 비트생채무침, 비트미역냉채, 볶음, 전 취김, 조림, 수프, 김치(물김치), 장아찌, 피클, 비트잎 김치, 겉절이 등이 있으며 과일이나 야채와 함께 즙을 내어 마시기도 합니다.  

둥근 비트보다 길쭉한 모양의 비트가 향도 진하고 맛도 더 단맛이 납니다.  비트에서 나는 흙냄새를 줄이려면 하루 전날 깍둑 썰기하여 식초물에 담가두면 됩니다.  비트를 모양을 내고 얇게 저며 건조하거나 튀긴 후 생선 요리에 함께 내거나 초절임하여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도 합니다.

 

 

비트 음식궁합  음식궁합으로 닭가슴살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비트 보관방법  수분과 색소 손실을 막기 위해 줄기 부분을 5cm 정도 남긴 비트를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싼 후 비닐 팩에 넣어 2주 정도 1~5도로 냉장 보관하고, 잎은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 팩에 넣어 3~5일 정도 냉장 보관합니다.  비트를 깍둑설기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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