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릭의 건강정보

나만의 그대 내 맘속에 간직하고 그대 사랑스런 모습은 잊을 수 없어 희미해지는 불빛 속에 눈을 감고 생각해 보네 내 곁에 남아있는 사진 속에서 새하얀 미소를 느끼네 사랑스런 눈길만을 내게 보내준 그대 눈빛은 지울 수 없어 세월이 지나가면 잊는다 해도 내 마음 속에 깊은 곳으로 외로운 내게 불빛이 되어 밝혀주는 어쩔 수 없는 나만의 그대여 밀려오는 외로움 속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그대의 모습 내게 남겨진 기억 속에 지난 추억 스쳐지나네 오 사라 카페 쇼윈도우 네온의 밤거리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너 슬픈 얼굴 립스틱 헝크러진 머리 오 사라 오 사라 와인 붉은 장미 흔들리는 거리 언제라도 사랑해 주는 짙은 향기 머플러 커보이는 외투 오 사라 오 사라 외로운 날은 너무 외로운 날은 혼자서 몰래 울기도 하지만..

슬픈 그림같은 사랑 안녕이라는 말대신 그대 창에 커텐을 내려도 너와 나 사랑했던 추억의 커텐만은 내리지 말아줘요 지난 옛일은 모두가 아롱지는 사랑의 모습 눈물로 헤어지는 오늘도 언젠가는 그리워질테니까 이별없이 사랑할 수 있다고 바람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 못할 내 사랑 하룻밤의 꿈 이쯤에서 돌아가려 해 변함없는 이 세상 변한 건 그저 내마음 다가서면 얼어지고 떠나기엔 가까운 너의 눈빛은 여전히 고운데 지금까지 널 사랑하며 흘린 내 눈물만큼 너와의 거릴 느끼고 너의 그 모든 마음을 갖기엔 아지기도 어린 나를 알고 이토록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재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머릿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의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올라 볼까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벌써 날 기다리진 않을까 아직 15분 이나 남았는데 어젯밤에 맞춰놓은 내 시계바늘이 잠든게 아닐까 살살 넘겨빗은 머리가 바람에 날려 흩어지진 않을까 오늘따라 이 길이 더 멀어보이네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장미꽃 한 솔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

이상우 1989년에 발매된 이상우 1집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작곡 김지환, 작사는 김성란이 하였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애틋한 마음을 사랑으로 승화시킨다는 내용의 노래인데요 1집 타이틀곡인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에 이어 크게 히트를 쳐서 이상우의 가수로써의 큰 성공을 이끈 곡이기도 합니다.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이젠 그리워 할 수 없어요 나의 사랑을 믿을 수 없어요 떠나가버린 그대의 빈자리 다시 채워질 수 없기에 슬픈 이별도 하지 못하고 아픈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무심히 그댈 보내야만 했던 그 순간이 미워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었나 이제와 후회할 수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

이상우 1989년에 발매된 이상우 1집 앨범 에 수록된 타이틀곡으로 작곡 박정원, 작사 김성란, 편곡은 최경식이 하였습니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은 이상우의 1집에 실린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와 함께 연속으로 크게 히트를 쳤던 곡입니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도 몰래 먼길을 걸어오는 나의 마음 밤이면 행여나 그대 오질 않나 내 맘에 등불이 되고 싶네 해뜨면 부끄러워 얼굴을 붉혀도 그리움에 약해지는 사랑 때문에 밤이면 언제나 기다리는 마음 밤길을 거니는 나의 마음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의 마음은 나도 모르게 그대 떠난 후 알아버린 이 사랑 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드네 옛날엔 나만을 사랑하던 사람 오늘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