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사랑 이러다가 말겠지 끝나겠지 미련없이 오래가진 않겠지 그렇게만 생각해왔어 깊어지진 않겠지 스쳐가는 바람처럼 잊어낼 추억도 없으니 우린 어차피 서로 감춰야 할 이미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야 하니까 이래선 안된다는 걸 이래봐야 소용없다는 것도 하지만 나 이럴 수 밖에 자꾸만 멀어져가는 자꾸만 힘들어가는 지쳐가는 나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 이러다 어디까지 가야할지 몰랐지만 사랑이 어긋나면 우린 서로 위로해왔어 어느날 부터인지 널 보내는 내 마음이 왜 그런지 아파진거야 우린 어차피 서로 감춰야 할 이미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야 하니까 이래선 안된다는 걸 돌이킬 수 없다는 것도 하지만 나 이럴수 밖에 자꾸만 멀어져가는 자꾸만 힘들어가는 지쳐가는 나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 한번도 보이지 않던 눈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