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 모른 척 하려고 했어 나아질 줄 알았어 애서 태연한 척해 보려 했어 차가워진 너의 모습 지켜보는 내 가슴이 아려와 견딜수가 없어 사랑 앞에선 난 바보가 돼 너 없이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나라서 너만 찾는 나라서 돌아서는 너를 잡지 못한 그날의 내가 너무 싫어서 오늘도 바보가 되나 봐 차가운 너의 말투도 뜸해져 간 연락도 어떤 것도 내가 다 이해할게 너만 곁에 있어주면 나는 그걸로 다 충분하니까 떠나지 말아줘 사랑 앞에선 난 바보가 돼 너없인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나라서 너만 찾을 나라서 돌아서는 너를 잡지 못한 그날의 내가 너무 싫어서 오늘도 바보가 되나 봐 이제와서 후회 돼 이미 늦었겠지만 제발 단 한번만 모른 척 내게 돌아올 순 없니 두번 다신 못할 사랑이라 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