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효소의 역할과 소화효소가 함유된 식품, 절임액(청)과 효소의 차이점

블랙베리가 2019. 8. 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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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집마다 효소를 안담는 경우가 흔치 않는데요 그게 사실은 효소가 아니라고 합니다.  효소가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며 병을 치료해 준다고 해서 효소의 섭취를 적극 권장을 하여 갖가지 야채와 과일 효소들을 담아 먹는 것이 유행이 되다시피 하였지만 사실은  효소가 아니라 설탕물(청)일 뿐이라고 하죠.

 

효소는 발효할 때 우리 몸에 좋은 종균이 들어가야 하는데 청(설탕절임)은 종균이 없어 효소라고 할 수 없으며 각 재료의 역할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절임류 말고 생식을 해서 효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효소는 반응 속도가 느린 화학 반응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 가지 효소는 한 가지 반응만을 하며  사람의 몸에서 하룻동안 만들 수 있는 효소의 양은 일정하고 우리 몸은 필요한 만큼의 효소를 만들어냅니다.  효소는 생물체 내에서 촉매 역할을 하는데 RNA 효소나 DNA 효소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단백질이고 40도 이상의 열에 약하며 온도가 일정 범위를 넘으면 효소의 단백질 분자구조가 변형을 일으켜 촉매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이하게 일부 미생물에선 90도가 넘는 고온과 산성환경에서도 활성을 유지하여 생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침 속의 프티알린(Ptyalin)은 녹말만을 말토스(맥아당)로 분해하며 위 속의 펩신(pepsin)은 단백질 만을 부분 가수분해합니다.  생물체 내에 존재하는 수없이 많은 유기화합물이 여러 반응에 참여하기 때문에 효소의 종류도 아주 많습니다.  효소에 반응하는 종류에 따라 어미를 -아제(ase)로 명명하는데 말타아제가 그 한 예입니다.  프티알인과 펩신은 초기에 명명된 이름이며 그 후에 수없이 많은 효소들이 발견되어 촉매하는 반응의 화학적 종류에 따라 6군으로 나눕니다.  제1군은 산화환원효소, 제2군은 전이효소, 제3군은 가수분해효소, 제4군은 분해.부가효소, 제5군은 이성질화효소, 제6군은 연결효소.  

 

효소 함유 식품을 섭취하면 음식물이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전환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효소는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하여 소화, 흡수, 배설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설탕 절임으로 만든 청이나 효소발효액을 만들어 먹어도 효소의 기능은 없다고 봐야합니다.

 

효소에 결합하여 활성을 감소시키는 물질로 효소 저해제도 있습니다.

 

소화효소는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주고 영양소를 흡수하게 도우는 효소로 음식물을 빠르게 분해합니다. 소화효소는 단백질 분해 효소, 탄수화물 분해 효소, 지방 분해 효소로 나뉩니다

 

 

 

 

소화효소가 함유된 식품

 

소화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으로 

리파아제, 프로테아제, 디아스타아제(탄수화물 분해) 등이 있고

손상된 위 점막을 복구해 줍니다.

 

식혜

식혜의 재료로 쓰이는 엿기름에 들어 있는 소화효소는

인베스타제, 디아스타아제, 프로테아제가 있으며

장 운동 활성화와 소화 기능을 도웁니다.

 

 

양송이버섯

소화 장애를 예방하고 소화를 돕는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소화효소는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트립신이 있습니다.

 

 

키위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을 함유하여 소화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단백질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력 개선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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