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펜벤다졸 암치료, 메벤다졸, 알벤다졸, 구충약이 기적의 암치료제로

블랙베리가 2019. 12. 2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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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벤다졸은 장내에서 당의 흡수를 막아 기생충을 굶겨 죽이는 동물용 구충제인데요 요즘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말기암 환자들의 펜벤다졸을 복용한 사례들인 '셀프임상' 후기가 유튜브나 블로그에 올라오면서  펜벤다졸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면서인데 암환자들이 자체 임상에 나선 사례들도 발표되고 있죠.

펜벤다졸 암치료 사례  미국에 사는 말기암 환자 조디펜스의 사례에 의하면 2016년 말기 소세포 폐암 진단을 받고 휴스턴의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와 항암제를 비롯한 항암치료를 받고 2017년 1월 PAT 검사 결과 폐의 종양이 제거되었지만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 더이상 치료불가란 말과 함께 3개월 생존이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호스피스를 준비하란 의견을 들었죠.

조 티펜스는 지인인 수의사에게서 한 동물병원의 과학자가 쥐에게 펜벤다졸을 복용시켰더니 기생충 뿐만 아니라 암세포도 제거되는 실험결과를 보고 뇌암에 걸린 자신의 치료를 위해 직접 복용한 결과 6주 만에 완치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조 티펜스는 임상실험을 받는 중이었지만 의사에게는 말하지 않고 펜벤다졸이 들어간 강아지 구충제(파나쿠어, 옴니쿠어)를 복용하여 3개월 후 검사를 해보니 암세포가 줄었고 9개월 뒤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 티펜스는 그의 블로그에 펜벤다졸 치료법을 공개하고 있는데 펜벤다졸과 비타민 E, 커큐민, CBD 오일을 같이 복용하였고 펜벤다졸 치료 중 다른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를 복용하는 임상실험에 참여하고 있었죠. 

조 티펜스는 완치 후 펜벤다졸을 복용한 사실을 의사들에게 알렸는데 의사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기생충을 파괴하는 약물이 암에 대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했다는데요 왜 이것을 연구하지 않냐는 물음에 '이것은 돈이 되질 않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특허권도 가질 수 없는 이런 치료약에 누가 수조 달러를 지출하고 연구를 하겠느냐'는 것이죠.  이미 개발된 펜벤다졸 같은 성분은 특허를 얻기 힘들다고 합니다.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코미디언 김철민씨도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을 시도하고 있으며 복용 후 목소리가 돌아오고 통증이 줄었다면서 간수치와 콩팥 기능 등은 정상이라고 발표하였죠.

비판  펜벤다졸은 임상실험을 통과하지 않은 의약품이며 검증되지 않은 약물의 위험성으로 신체가 망가져 다른 항암 치료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암 환자들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펜벤다졸은 암세포 이외의 일반세포와 조혈모세포의 타격도 있을 수 있다고 하며 복용사례로만 증명될 뿐 의학적으로 신빙성이 낮은 동물 실험과 세포단계 실험데이터가 전부라고 합니다.  동물실험에서는 간 종양을 촉진시킨다는 상반된 보고도 있습니다.

 

 

부작용  황달 등 간손상에서 비롯되는 2차 질환 및 부작용과  혈구감소와 간수치가 나빠질 우려도 있으며 그럴 경우 오히려 다른 항암제를 복용할 수 없게 되어 치료의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펜벤다졸을 장기간 과다 복용시 범혈구감소증 유발과 장이 괴사할 수도 있다고 하며 구역, 구토, 통증및 혈압 하락, 암 병세 악화로 사망하거나 급성 신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어떤 약물과 요법으로도 생명 연장이 불가능한 말기암 환자는 언제죽을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복용을 강행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기존 항암제가  골수 억제 유발, 간독성, 말초신경병증 등 다양한 부작용이 더 심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탁솔류의 항암제가 인간용 의약품으로 정식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펜벤다졸을 암 치료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일부 환자에게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해도 최종 임상시험 결과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으며 고용량, 장기간 투여 시 혈액,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흡수율이 낮은 항암제는 용량 증가에 따라 독성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임상실험  정부가 나서서 펜벤다졸 임상실험을 식약처가 직접 해달라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하여 많은 국민의 동의을 얻고 있지만 의료업게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펜벤다졸은 이미 40년 전에 개발된 물질이어서 특허가 만료되어 있는데요 임상시험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하네요.  임상실험이 시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판매금지되고 수입금지까지 되어 있다고 하지만 개인이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와 미국 대학과 공동연구 결과 구충제에서 간암치료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발표도 있다고 하며, 사이언티픽 저널의 '펜벤다졸이 항암제로서 전망이 좋다고 판단했다'는 글도 있습니다.  

 

피르비늄(펜벤다졸과 유사) 항암 효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미국 스텐퍼드대학,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대(UCSF) 연구팀과 공동으로 초고성능 컴퓨터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신약을 발굴하여 간암 환자 조직에서의 실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는데 간암 환자의 암세포를 사멸시킨다는 것을 환자의 세포 조직에서 입증하는데 성공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메벤다졸  항암효과  펜벤다졸과 동일성분의 인간용 구충제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연구진에 따르면 메벤다졸은 뇌종양을 치료하는 항튜블린 제제인 '빈크리스틴'의 대체약으로 제안되기도 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인간 구충제인 메벤다졸 등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군요.  미국, 영국, 이집트, 스웨덴 등  일부 국가에서 '펜벤다졸' 대신 화학구조가 비슷한 '메벤다졸'에 대해 항암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세계 각국에 '메벤다졸'의 항암 효과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고 합니다.

 

 

알벤다졸  항암효과  기생충의 미세소관(Microtubule)을 변형시켜 에너지원으로 쓰는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고 더 이상 에너지원을 얻지 못하게된 기생충은 죽게 되는데 항암제 또한 미세소관을 억제하여 항암효과를 낸다고 하는군요.  알벤다졸은 펜벤다졸과 화학구조가 유사하며 알벤다졸의 항암 효과에 관한 많은 논문이 출간되어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으로 두통이나 간효소 상승이 있을 수 있으며 임부 및 수유부는 금기하고 있습니다.

플루벤다졸  항암효과  기생충의 미세소관(Microtubule) 변형을 일으켜 포도당과 저분자의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여 에너지 생성을  못하게 함으로써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구충제입니다.  플루벤다졸을 장기간 투여시 간기능 이상, 간염, 혈액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처에 소개된 논문 중 플루벤다졸이 '백혈병'과 '골수종', '신경세포종', '유방암', '결장직장암'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펜벤다졸과 비슷한 원리로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는 의약품으로 빈크리스틴, 빈블라스틴, 비노렐빈, 파클리탁셀, 도세탁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펜벤다졸은 타이레놀과 함께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펜벤다졸의 해외직구 가격은 개당 5천원 정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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