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의 암이라고도 불리는 차가버섯은 항암효과와 면역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북반구 지역인 러시아, 캐나다, 노스캐롤라이나 산맥의 자작나무 등에 기생해 자라는 버섯으로 차가버섯은 나무가 죽어갈 때까지 10~20년까지도 계속 성장하여 나무가 죽으면 성장을 멈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수가 인공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에는 플라보노이드, 트리테르페노이드, 이노시톨, 아가리틴산,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위장의 항궤양 작용과 제암작용, 항에이즈, 소화기 계통의 암에 대한 면역활성 증강의 기능이 있으며 카테킨 성분은 당뇨에도 특효가 있으며 섬유소(식이섬유) 등이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돌덩이처럼 딱딱하며 유효성분이 열에 약해 저온침출을 해야합니다. 러시아에서는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될 때 차로 우려마시는 등 민간 치료약으로도 사용되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불에 탄 숯과 같은 검은 빛을 띠며 차가버섯 속 성분에는 강력한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어서 암, 노화, 심장병, 간염 등을 예방하며 암 진행을 억제해 종양을 60%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서 약물 개발의 재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데 차가버섯의 좋은 성분이 흡수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약 혹은 보충제를 복용시에는 차가버섯을 함께 섭취하면 상호작용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차가버섯 고르는 법
차가버섯은 크지 않고 무거우며
껍질색이 더 검고 윤이나고 갈라진 틈새가 깊으며
균열된 표면의 모서리가 날카롭고
건조가 잘 된 것이 좋습니다.
약용으로는 수령 15년 이상 두께 10cm 이상,
수분함량 14% 이하, 60도 이하에서 건조된
1등급만 사용됩니다.
차가버섯 먹는 법
분말을 만들어 차로 마시거나
물에 넣고 끓여 차로 음용하며 차가버섯환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섭씨 60도 이하의 물에서 장시간 추출하는게 좋으며
약보자기에 짜거나 고운채로 걸러서
3~4일 안에 음용해야 합니다.
분말을 음용시에는 물에 탔을 경우 하루 이내에
다 마시는게 좋습니다.
차가버섯 보관방법
유통기한은 대략 2년이며
잘게 부술 경우 기간이 더 짧아지며
달여서 만든 차가버섯액은 냉장고에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차가버섯 덩어리와 분말은 직사광선이 없고
습기가 적은 상온에 보관을 해야 하며
수분이 많은 냉장고는 차가버섯의 성분을
산화시킬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 섭취시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알러지가 생기거나 복통과
설사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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