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버섯

송이버섯의 효능과 먹는 법, 보관방법과 채취, 송이버섯 고르는 법

블랙베리가 2019. 8. 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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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의 효능

항암 등 약용 가치가 뛰어난 송이버섯은 비타민 D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구아닐란과 칼륨이 들어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송이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 비타민 B1, 비타민 B2, 무기질과 당질, 나이아신, 아미노산 등 다이어트 중 영양의 편중으로 인한 대사저하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미백 효과도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버섯 중에서 항암 효과가 뛰어나며 송이버섯의 베타클루칸이 면역력을 높여서 강력한 항암작용을 합니다.  송이버섯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를 낫게 하고 체내 노폐물 제거와 항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송이버섯은 면역력 증가에도 효능이 있으며 피로회복과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송이는 기후에 민감해 채취가 어렵고 희소가치가 높아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소나무, 눈잦나무, 솔송나무, 가문비나무 등 침엽수 주변에서 자라며 다년생 식물처럼 매년 수확할 수 있으며 소나무가 노쇠하면 송이 균이 자라지 못하게 됩니다.  송이버섯은 무기질 함량이 높고 칼륨이 느타리버섯의 10배, 양송이버섯의 40배, 목이버섯의 3배이며 철분은 다른 버섯들에 비해 10배나 많습니다.

 

 

자연산 송이버섯

 

송이의 갓은 지름이 5~25cm 정도이고 초기에는 구형이며 가장자리 안쪽으로 말려 있습니다.  또한 갓은 섬유상 막질의 내피막으로 싸여있으나 성장하면 갓 끝이 펴지며, 편평한 모양으로 되고 위로 올라갑니다.  갓 표면은 옅은 황색 바탕에 황갈색, 적갈색의 섬유상 인피 또는 누운 섬유상 인피가 있으며 성장하면 종종 방사상으로 갈라져 백색의 조직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조직은 백색으로 육질형이고 치밀하며 특유한 향기가 나고 맛이 좋습니다.  9~10월에 적송림 내 땅 위에 흩어져 나거나 무리지어 균환 형태를 띠며 발생합니다.  소나무 뿌리에 외생균근균을 형성하여 공생을 하며, 토양에 균환을 만들어 뿌리의 성장과 함께 매년 10~15cm 정도 물결 모양으로 성장합니다.  종종 여름철 7~8월에 기온이 떨어지면 버섯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송이버섯 고르는 법

송이는 길이 8cm 이상, 굵기 4cm 이상으로

갓이 피지 않고 줄기가 곧은 것이 1등 상품으로 치며

갓둘레가 자루보다 약간 굵고 은백이 선명하며

갓이 두껍고 단단하며 항이 진하고

자루 길이가 짧은 것이 좋습니다.

 

송이버섯 보관법

신문지에 싼 송이버섯을 1~5도 정도에 냉장 보관하거나

습기가 없고 통기가 잘되는 곳에서 바구니에

담아 저온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보관할 때는 랩으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하거나

건조시켜 보관하여야 합니다.

 

 

송이버섯 손질하는 법

 

송이버섯의 밑동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닦고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데

짧은시간 내에 씻어 건져야 하며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거나 껍질을 벗겨내면 향기가 없어집니다.

 

음식궁합

쇠고기의 기름으로 산성화된 혈액은

송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소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져서 궁합이 맞습니다.

 

송이버섯 먹는 법

송이는 채취하자마자 버섯을 얇게 잘라서

소금구이로 덜 익혀서 구워 먹는 것이 향과 맛을

즐기기에 가장 좋고 생식, 찜을 하거나

산적, 전골, 장아찌, 송이벗서밥, 불고기, 볶음요리,

죽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차 또는 송이술을 담가먹기도 하는데

1~3개월 숙성하며,

향이 없어질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두고 먹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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