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갛게 되는 이유와 간 해독에 좋은 음식

블랙베리가 2019. 7. 1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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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셔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술을 조금만 사셔도 얼굴이 붉어지고 온몸에 반점 같이 빨갛게 물들이는 사람이 있는데요 술체질이다 아니다를 이것을 보고 말하기도 합니다.

 

흔히 술이 잘 받는다고 하는 사람과 술이 받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온몸이 붉어져 술이 받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을건강하지 않아서 그럴거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술자리에서 예의상 술을 안마실 수는 없고 마시면 얼굴이 붉어져 곤란해지니 참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마시게 되는 것이 술인가 봅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고 온몸에 반점 같은 것이 나타나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서라는데요 선천적으로 결핍되거나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알세트알데치드의 강한 독성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면 그 독성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어 나타난다고 하네요.

 

술을 자주 마시다보면 점차 그러한 현상이 줄어들기도 하는데요 흔히 주량이 늘었다고 하죠.  그렇다고 해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 되었기 때문은  아니라고 합니다.  뇌가 알코올에 적응하여 그렇다고 하는데요 분해되지 않은 아세트알데히드는 체내에 남겨진다고 하네요.

 

아세트알데히드는 위장과 소장에서 흡수된 에탄올이 간으로 이동하여 ADH(알코올탈수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데  다시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되어 소변을 통해 배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출되지 못하고 남겨진 아세트알데히드는 간 독성을 일으키고 간 기능 저하를 불러와 어지러움증과 구토 등 숙취증상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게 하는 것이죠.  아세트알데히드는 지질 성분을 과산화지질 형태로 만들어 세포막이나 조직의 손상을 일으키고 알코올성 간질환이나 간의 섬유화로 진전되기도 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많은 양을 마셔도 거뜬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흔히 술이 쎄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 한 예로 미운우리새끼에 나오는 박수홍의 어머니를 들 수 있겠는데요 방송에서 술을 아무리 마셔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거뜬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술을 자꾸 마시다보면 술마시는 능력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량이 는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없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자신의 체질을 잘 알고 체질에 맞게 적당히 마셔서 건강을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술은 소량이라도 매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며 소주 반병 이상의 양은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빈도가 많을수록 간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술해독에 좋은 음식

 

콩나물 뿌리에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에  좋으며

콩나물은 피호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간의 해독에 좋으며 열독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칡뿌리는 몸 속의 열기를 바깥으로 내보내며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홍시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계란 노른자는 간의 회복력을 높이고 알코올의

농도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초콜릿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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