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효능과 보관법, 손질법과 먹는 법(육수내는 법), 재배법, 방사능 허용 기준치

표고버섯은 재배가 쉬워 인공재배가 많으며 조직이 치밀하고 수분이 적어서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향미가 풍부하여 버섯 중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아왔으며  표고버섯은 갓이 완전히 열리기 전의 것을 최고로 칩니다.

 

표고버섯은 야생에서는 봄부터 가을에 걸쳐 서어나무 주변이나 밤나루, 떡갈나무 등 활엽수의 죽은 나무줄기에서 자생하며 배지에 접종 생산 가능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버섯 재배 기술 중 실패율이 낮고 별다른 장비가 필요없어 참나무를 사용하여 재배하는 방법이 초보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말린 표고는 말리는 과정에서 아미노산의 일종인 구아닐산나트륨이 생성되어 버섯의 향을 더욱 강렬하게 합니다. 

 

표고버섯의 효능 표고버섯은 혈관 기능 개선,  변비 예방에 좋고 항암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강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며 고혈압 예방, 동맥경화, 심근경색 예방 등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D는 관절 염증 억제, 연골 보호에 좋으며 표고버섯을 햇볕에 30분 정도 노출시키면 비타민D가 10배 정도 증가합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B12, B1, B2, 비타민 E,A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표고버섯의 기둥에는 비타민D가 갓보다 12배 더 들어있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먹는 법

 

표고버섯은 향미와 영양이 좋아 다시 국물을 내는데

많이 쓰이며 순한 흙맛이 나고 고기와

같은 맛이 난다고 하여 채식주의 식단에서

고기 대용으로 흔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말린 표고버섯을 갈아서 천연 조미료로

쓰기도 합니다.

 

표고버섯 육수에 돼지고기를 삶아서

되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간단히 구워먹기도 하는데 갓에 살작 칼집을 내고

물을 바른 다음 소금을 뿌리고 버터를 조금

얹어 오븐에 구워내어 먹습니다.

 

표고버섯은 볶음이나 구이, 탕 부침 등으로 이용하며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표고버섯의 식이섬유소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표고버섯 육수내는 법

 

60g의 건표고버섯을 깨끗이 씻은 후 큰 냄비에

물 2L를 넣고 건표고버섯을 넣어서

중약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인 후 물 2L를 더 붓고

약불에서 1시간 정도 더 끓여줍니다.

건더기를 건져내고 육수만 사용합니다.

 

 

표고버섯 손질법

 

갓 안쪽이 손상되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내고 날로 먹을 때에는 갓에 장식용으로

십자 모양의 칼집을 내기도 하며

말렸다가 물에 넣으면 쫄깃해지고 버섯맛이

더 강해집니다.

 

 

표고버섯 보관방법

 

표고버섯을 깨끗이 손질하여 수분이 유지되도록

밀봉하여 1~5도 정도의

냉장고에 3~7일 정도 보관하거나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표고버섯과 방사능

 

우리나라의 세슘, 요오드 허용치는 각각 몸무게 1kg당 370Bq(베크렐, 방사능 단위), 300Bq 이하라고 합니다.  이 이상의 방사능 물질을 섭취하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나라마다 각국의 상황에 맞춰 각각 800Bq, 1000Bq 등의 기준치를 적용하는데 우리나라의 기준은 외국에 비해 엄격한 편이라고 하네요.  표고버섯의 세슘 검출량은 허용 기준치의 185분의 1 정도로 미미한 양이라고 합니다.  다시마나 미역 같은 해조류에서도 미량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