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느타리버섯이나 왕느타리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새송이버섯은 정확한 명칭이 큰 느타리버섯이라고 하며 원산지가 남유럽 일대에 널리 자생하던 종으로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는 90년대 초반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자연산은 봄에서 가을에 활엽수나 침엽수의 고사목, 그루터기, 미나리과식물 뿌리에서 발생합니다.
새송이버섯은 갓 직경이 3~6cm의 깔대기형으로 갓 표면은 매끄럽고 비색이나 회갈색이며 주름은 긴내린형의 빽빽한 백색입니다, 대굵기는 3~6cm, 대길이는 6~10cm, 대의 색은 백색으로 하나씩 생기거나 다발로 생기기도 합니다.
새송이버섯은 육질과 맛이 탁월하여 자연산 송이와 비슷하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도 재배되어왔는데 맛과 향이 송이버섯만큼은 진하지는 못해도 질감은 비슷하며 새송이버섯의 수분함량이 다른 버섯에 비하여 적어서 저장기간과 유통기한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새송이버섯은 송이버섯에 비해 기둥이 두껍고 갓이 작습니다.
최초의 인공재배는 이탈리아(1974)에 의해 밀짚을 이용한 자연재배가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 일본에서 균주를 최초로 도입하여 경상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큰느타리버섯의 균주를 육종하여 새롭게 만들어낸 우리나라 고유 품종으로 톱밥을 주원료로 하는 병재배로 주로 생산되고 있으며 수확은 갓이 피기 전에 합니다.
새송이버섯 고르는 법 새송이버섯은 마르지 않은 것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으면서 향기가 뛰어나고 줄기와 갓의 구분이 확실하고 줄기가 굵으면서 곧으며 아래로 갈수록 통통하고 속이 꽉 찬 것이 좋으며 갓 주름이 촘촘하여 형태가 고르고 갓의 끝부분이 두껍고 짙은 황토색이며 버섯 자체의 수분이 적고 갓 부분이 노랗게 변색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새송이버섯 저장방법(보관법) 새송이버섯은 습기를 제거하고 깨끗한 헝겁이나 창호지, 신문지, 키친타올 등에 싸거나 랩으로 싸서 밀폐하여 1~5도의 냉장고에 7일 정도 보관합니다.
새송이버섯의 효능 새송이버섯은 비타민C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범섯의 10배나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좋으며 필수아미노산은 9종을 함유하고 있고 혈액 생성에 필수인 헤모글로빈 생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고, 혈류를 개선하고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황산화 작용이 매우 높습니다. 또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기능을 개선, 예방하고 항염, 소염작용, 항암 작용을 합니다. 새송이버섯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등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을 예방하고 비타민D가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새송이버섯 손질법 버섯이 수분을 흡수하면 맛과 향이 떨어지므로 흐르는 물에 빠르고 깨끗이 씻어 수분을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물에 담가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새송이버섯 먹는 법 새송이버섯을 구이나 전, 찌개, 볶음, 데쳐서 소금에 찍어 먹거나 전골, 산적, 장조림 등으로 먹으며 얇게 저민 새송이버섯에 소금과 후추 간을 하여 기름이나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 얹어 구워먹거나 얇게 저민 새송이버섯에 참기름을 발라 후라이팬에 구운 후 혼합한 참기름과 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새송이버섯과 궁합음식
새송이버섯과 쇠고기를 함께 먹으면 새송이버섯의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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