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켜주는 식품들

복분자 효능과 먹는 법(섭취방법), 구입요령과 보관법, 손질법, 부작용

블랙베리가 2019. 10. 16.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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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는 기력 보강제로 복분자와 장어를 같이 섭취하면 기운을 더욱 돋워준다고 합니다.  복분자라는 이름은 복분자를 먹으면 요강을 엎을 만큼 소변줄기가 세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고 열매의 생긴 모양이 요강을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복분자는 장미과의 붉고 검은 빛을 띠고 있는 열매로 야생 나무딸기의 열매를 건조한 것을 약으로 씁니다.   주로 계곡이나 산기슭의 토양이 좋은 양지에서 자라며 산딸기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분자는 5~6월에 흰꽃이 피고 점차 붉은색의 열매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여 7~8월에는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복분자는 양지의 평지에서 자라며 냄새가 없고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습니다.  결분자, 복분, 오표자, 대맥매, 삽전표, 재양표, 서국초, 필릉가, 규, 결분이라는 다른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작은 핵과가  여러 개 모여 있으며 지름이 0.7~0.9cm로 원추형이나 눌려진 구형을 이루고 있고  바깥면은 황록색 또는 엷은 갈색이며 끝쪽은 둥근 원형을 이루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의 중심부는 함몰되어 있습니다.

복분자 나무의 높이는 2m~3m 사이로 끝이 휘어져 있으며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립니다.  줄기는 자줏빛으로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습니다.  복분자는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는 것으로 초여름(음력 5월)에 따서 증기에 찌거나 그대로 햇볕에 말려서 약으로 씁니다. 

복분자 구입요령  약간 빨간 빛을 띠는 것(산딸기는 익으면 붉은색, 복분자는 익으면 검은색)이 좋습니다.  복분자는 알이 고르고 잘 익었지만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국산은 열매가 대체적으로 고르며 열매에 꽃받침이 붙어 있는 것이 많고 작은 낟알은 흰색 바탕에 옅은 녹색을 띠고 줄기 등이 적게 섞여 있습니다.  중국산은 크기가 크고 고르지 않으며 열매의 꽃받침이 탈락된 것이 많으며 작은 낱알은 갈색을 띱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복분자인지 식약청 자료를 살펴볼 필요도 있습니다.

복분자 보관방법  씻지 않은 복분자를 밀봉하여  1~5도로 7일 정도 냉장 보관하였다가 먹을 만큼 꺼내 씻어서 씁니다.  복분자는 얼리면 안토시아닌 농도가 진해지므로 얼려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분자가 얼면서 단단한 외부조직이 파괴돼 안토시아닌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복분자 손질법 복분자는 물에 닿으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방법  생으로 먹거나 주스, 분말, 술로 담가 먹으며 과편 화채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엑기스로도 먹습니다.  하루 6~12g을 탕제.환제.산제.주제.고제 형태로 만들어 먹습니다.  술에 담갔다가 찐 뒤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찧어서 체에 걸러 매일아침 물과 함께 세 숟가락을 복용합니다.  복분자는 즙을 짜서 같은 분량의 꿀과 함께 졸여서 묽은 시럽 형태로 틈틈이 먹으면 폐기가 허약하고 차가운 것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알약을 꾸준히 먹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설탕, 꿀로 만든 복분자청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으며 복분자 만으로 농축해서 영양분의 함유량을 끌어올린 복분자청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복분자 약효 성분  유기당과 당류로 맛은 달고 시며 약성은 독이 없습니다.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비타민 A(미숙과), B, C(완숙과), E, 플라보노이드(항알러지성 항암성 항바이러스성 함영성), 가수분해성 탄닌 sanguiinr과 H-6 등이 있습니다.  케라틴 성분은 머리카락의 재생을 돕고 탈모예방에도 좋습니다.  칼슘, 칼륨, 철 등의 미네랄 성분은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복분자의 효능  복분자는 신경.간경에 작용하며 해열작용, 강심 작용, 이뇨작용이 있으며 빈뇨, 유뇨증, 야뇨증, 임포텐스 작용을 하며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질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비타민 A,C 등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노화 방지, 시력보호, 피부에 좋으며 항염작용, 항산화작용,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작용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항암에 효과적이며 노화 억제, 동맥경화, 혈전예방, 살균효과, 고혈압 개선, 면역력 증진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복분자는 기운을 돋우어 중풍을 다스리며 즙을 짜서 바르면 흰머리가 생기지 않게 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양을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어 여성이 복용하면 아기를 가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복분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을 함유하여 남자의 정력이나 전립선 질환에 효능이 있습니다. 신기능을 돋워 유정이나 몽정 소변이 잦은 증상에 효력이 있으나 정력이 과다한 사람의 복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음료나 음식으로 아이에게 꾸준히 먹이면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  복분자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 생길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도 많이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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