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현 그대 곁에 혼자서 견디기 어려워 나 그대 곁에 왔어요 외로움에 밀려온 파도처럼 나 그대 곁에 왔어요 부서지는 불꽃이 되어 수없이 맴도는 그리움 안고 오 그대 작은 손짓이 그리워 그대 푸른 가슴이 되고파 나 그대 곁에 왔어요 나 그대 곁에 왔어요 혼자서 견디기 어려워 나 그대 곁에 왔어요 악기 없는 말들만 간직한 채 나 그대 곁에 왔어요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솓구치는 아쉬움 안고 오 그대 작은 손짓이 그리워 그대 푸른 눈빛이 되고파 나 그대 곁에 왔어요 나 그대 곁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