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곁에서 이제 잠든 너의 곁에서 스치는 바람을 맞으며 곱게 숨쉬는 너의 모습을 지켜보는 나의 마음은 파란 하늘 모두 가슴에 안고 파란 바다 모두 가진다 해도 가슴 시리도록 아픈 마음을 지워줄 수는 없는데 떠나가는 너를 잡지 못하고 이대로 보내야 하나 새벽 안개 길을 거닐던 아름다운 지난 기억들 이젠 잠든 너의 곁에서 밤을 새워 새기고 있네 파란 하늘 모두 가슴에 안고 파란 바다 모두 가진다 해도 가슴 시리도록 아픈 마음을 지워줄 수는 없는데 떠나가는 너를 잡지 못하고 이대로 보내야 하나 새벽 안개 길을 거닐던 아픔다운 지난 기억들 이젠 잠든 너의 곁에서 밤을 새워 새기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