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사랑에 아파한 날들 멀리 있어도 너를 느낄거야 우릴 이어주는 추억에 두 손 없이도 햇살은 널 감싸안듯 그렇게 서로가 사는 힘이 될 거야 볼 수 없어도 너를 느낄 거야 항상 곁에 있는 것처럼 사랑이라는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은 마음으로만 볼 수 있는 거니까 시간이 너를 지워도 사랑은 지울 수 없어 그 모습 흐려진대도 그리움은 영원히 언젠가 다시 만나면 눈물이 말해줄 거야 사랑에 아파한 날들 널 얼마나 그리워 했었는지 말은 없어도 우린 같을 거야 아직 사랑하는 그 마음 다시 오랫동안 헤매일 걸 잘 알지만 서로를 위해서 이젠 보내줘야 해 웃고 있어도 우린 같을 거야 애써 참고 있는 그 눈물 차마 사랑한단 말 못하는 마음은 기어이 울고 말까봐 널 힘들게 할까봐 시간이 너를 지워도 사랑은 지울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