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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노래 2

장필순 그림자 춤, 점점 더 노래/가사

그림자 춤 낡은 서랍 속 숨긴 눈물이 어디 있는지 지금 생각 나 집으로 되돌아 달려가면 길 위에 뿌려진 하얀 꽃잎 집으로 되돌아 달려가면 어느새 돌아온 어린 시절 달빛 가득한 환한 골목 비밀스러운 밤의 향기 땀을 흘리던 그림자 춤 나를 부르는 아득한 소리 네온 불빛 속 꿈을 꾸었지 나는 어디로 가고 없는지 집으로 되돌아 달려가면 길 위에 뿌려딘 하얀 꽃잎 집으로 되돌아 갈려가면 어느새 돌아온 어린 시절 달빛 가득한 환한 골목 비밀스러운 밤의 향기 땀을 흘리던 그림자 춤 나를 부르는 아득한 소리 점점 더 저녁 창가에 부서지는 햇살은 너무 눈부시지 내가 눈을 감을수록 점점 더 아침 창밖에 지저귀는 새들은 나를 깨우지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 더 내가 눈을 감을수록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 더 짙은 밤길을 가..

장필순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노래/가사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가버린 날의 그림 속엔 초라한 너의 모습 그 눈빛엔 내일에 대한 기대는 없었어 내일은 너도 모른다며 너를 자꾸 내몰았고 헝클러진 밤거리만이 너의 전부였지 슬프고 우울한 너의 모습이 보여 부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여 먼 곳에서 돌아온 너 잔잔해진 가슴엔 젊음보다 열정보다 빛나는 꿈을 채워 흔들리던 너의 어제를 부끄러워 하진 마 그대로의 너의 모습을 다시 사랑할 순 없는지 너의 침묵 속엔 수없이 많은 얘기 너의 눈빛 속엔 흔들리는 별 하나 이 세상의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너 나는 네가 가만히 기대 울 수 있는 어깨야 의지할 곳 없을 때마다 다시 찾았던 친구잖아 머나먼 밤길을 힘겹게 돌아온 너 난 그저 말없이 두 손을 잡아줄 뿐 이 세상의 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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