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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가버린 날의 그림 속엔 초라한 너의 모습
그 눈빛엔 내일에 대한 기대는 없었어
내일은 너도 모른다며 너를 자꾸 내몰았고
헝클러진 밤거리만이 너의 전부였지
슬프고 우울한 너의 모습이 보여 부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여 먼 곳에서 돌아온 너
잔잔해진 가슴엔 젊음보다 열정보다 빛나는 꿈을 채워
흔들리던 너의 어제를 부끄러워 하진 마
그대로의 너의 모습을 다시 사랑할 순 없는지
너의 침묵 속엔 수없이 많은 얘기
너의 눈빛 속엔 흔들리는 별 하나 이 세상의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너 나는 네가 가만히 기대 울 수 있는
어깨야 의지할 곳 없을 때마다 다시
찾았던 친구잖아 머나먼 밤길을 힘겹게 돌아온 너
난 그저 말없이 두 손을 잡아줄 뿐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사랑스런 너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꿈을 꾸었지 지나간 어린 시절 기억하고 싶지
않은 꿈꾸고 난 뒤 그때 다시 떠올라
한참을 울고 말았어 지울 수 없다고
생각했지 내가 지나온 날들이었는데 하지만
그렇게 난 그렇게 잊고 있었어
어떻게 그렇게 난 그렇게 잊고 있었어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지울 수 있을까
꿈을 꾸었지 지나간 어린 시절 바다의 풍경이 담긴
가슴을 열면 부드러운 모래 위로 밀려오는
파도 소리 언제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믿었는데
하지만 그렇게 난 그렇게 잊고 있었어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잊을 수 있을까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지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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