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림자 춤
낡은 서랍 속 숨긴
눈물이 어디 있는지
지금 생각 나
집으로 되돌아 달려가면
길 위에 뿌려진
하얀 꽃잎
집으로 되돌아 달려가면
어느새 돌아온
어린 시절
달빛 가득한 환한 골목
비밀스러운 밤의 향기
땀을 흘리던
그림자 춤
나를 부르는 아득한 소리
네온 불빛 속
꿈을 꾸었지
나는 어디로 가고 없는지
집으로 되돌아 달려가면
길 위에 뿌려딘
하얀 꽃잎
집으로 되돌아 갈려가면
어느새 돌아온 어린 시절
달빛 가득한 환한 골목
비밀스러운 밤의 향기
땀을 흘리던
그림자 춤
나를 부르는 아득한 소리
점점 더
저녁 창가에 부서지는
햇살은 너무 눈부시지
내가 눈을 감을수록
점점 더
아침 창밖에 지저귀는
새들은 나를 깨우지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 더
내가 눈을 감을수록
내가 귀를 막을수록
점점 더
짙은 밤길을 가득 메운
불빛은 너무 어지럽지
내가 고갤 돌릴수록
점점 더
거리 복판을 걸어가는 사람들
나를 가로막지
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 더
내가 고갤 돌릴수록
내가 길을 걸을수록
점점 더
자꾸 잊혀져 가네 그대는
자꾸 잊혀져 가네
점점 더 점점 더
점점 더
반응형
'*****건강하고 즐거운 음악산책***** > 장필순 정준영 정준일 정철 조규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필순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노래/가사 (0) | 2022.08.16 |
---|---|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노래/가사 (0) | 2022.06.26 |
장필순 어느새 노래/가사 (0) | 2022.06.03 |
장필순 연대기 노래/가사 (0) | 2022.06.03 |
장필순 백지영 그다음날 노래/가사 (0) | 2022.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