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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루브 노래 3

어쿠루브 잡지 않았어, 취한김에 노래/가사

잡지 않았어 언제부턴가 얘기 나눌 대 재미없다는 표정을 짓던 너 그래 난 알고 있었어 우리 어느날 함께 들었던 우리 얘기 같던 노래 가사사 이제는 남 얘기가 됐어 널 보며 웃어도 보고 울어도 보고 매달리기도 했어 애써 널 지우려 해도 덮으려 해도 자꾸 생각나는데 잡지 않았어 널 그때는 몰랐어 이렇게 아플 줄은 이제야 알았어 니가 없는 나의 모습이 이래 같이 걸었던그 길을 지날 땐 혹시라도 너와 마주칠까봐 괜히 둘러보곤 해 하고 싶은 말 아껴뒀던 말 이제는 전부다 소용이 없어 이제 잡지 않았어 널 그때는 몰랐어 이렇게 아플줄은 이제야 알았어 니가 없는 나의 모습이 이래 이제 너는 없고 혼자 남아서 너와 함께 웃던 사진들을 봐 가끔 뜬금없이니가 꿈속에 잘 견뎌왔는데 잡지 않았어 널 그때는 몰랐어 이렇게 아플..

어쿠루브 헤어지던 밤, 하고싶은 말 노래/가사

헤어지던 밤 아무렇지 않게 넌 평소와 같은 말투로 오늘 밤에 만나자 준비하고 널 만나러 갔어 장미꽃을 손에 꼭 들고서 집 앞에서 널 기다렸어 좋아할 너를 생각하면서 돌아오는 말은 헤어지자고 그 말하러 나온 거라고 순간 난 얼어버렸어 이제는 널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대 밤에 통화도 못한대 넌 그래도괜찮니 널 잊고 행복하길 바란대 우 네 사랑은 여기까지래요 먹먹하게 돌아오던 그 밤은 제일 추운 여름밤이었어 차가워진 우리 사이처럼 집에 들어와 침대에 누워서 탁자 위 사진을 보았어 우리 참 좋았었는데 이제는 널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대 밤에 통화도 못한대 넌 그래도 괜찮니 널 잊고 행복하길 바란대 우 네 사랑은 여기까지래요 헤어진 그날 밤 너는 유난히도 예뻤어 그 모습을 기억할게 이제는 널 보고 싶어도 볼 수 ..

어쿠루브 그게 뭐라고, 고백 노래/가사

그게 뭐라고 너의 소식을 듣고 난 멍하니 있어 하루 온종일 널 생각 하나봐 일도 잘 안잡히고 집중이 안돼 괜찮았는데 요즘 따라 니가 생각나 이맘때쯤에 웃고 있던 너와 내가 생각 나는데 니 무릎을 베고 하늘을 보며 먼 훗날 우리 얘길 했는데 사랑한다고 내 귓가에 말해주던 너의 목소리 그게 뭐라고 또 생각나 하나 둘씩 떠오르지 함께한 추억들이 그리워지네 난 다짐을 했었지 너의 근황들을 안보고 지내고 싶었는데 그게 말처럼 안돼 나혼자 아픈건가봐 넌 잘 지내나 봐 저녁이 오면 사람들 속에 우리도 섞여 걸었었지 손을 잡고서 하지만 이제 네가 없어서 너무 외로워 사랑한다고 내 귓가에 말해주던 너의 목소리 그게 뭐라고 또 생각나 하나 둘씩 떠오르지 함께한 추억들이 그리워지네 그 누군가 내게 말을 했지 세월이 곧 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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