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던 밤
아무렇지 않게 넌 평소와 같은 말투로
오늘 밤에 만나자 준비하고 널 만나러 갔어
장미꽃을 손에 꼭 들고서
집 앞에서 널 기다렸어 좋아할 너를 생각하면서
돌아오는 말은 헤어지자고 그 말하러
나온 거라고 순간 난 얼어버렸어
이제는 널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대 밤에 통화도
못한대 넌 그래도괜찮니 널 잊고
행복하길 바란대 우 네 사랑은 여기까지래요
먹먹하게 돌아오던 그 밤은 제일 추운
여름밤이었어 차가워진 우리 사이처럼 집에 들어와
침대에 누워서 탁자 위 사진을 보았어
우리 참 좋았었는데 이제는 널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대 밤에 통화도 못한대
넌 그래도 괜찮니 널 잊고 행복하길 바란대
우 네 사랑은 여기까지래요
헤어진 그날 밤 너는 유난히도 예뻤어 그 모습을
기억할게 이제는 널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대 밤에 통화도 못한대
넌 그래도 괜찮니 널 잊고 행복하길 바란대
우 네 사랑은 여기까지래요 내사랑은 아직
하고싶은 말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있으면 너와의 기억이
점점 더 선명해져와 괜찮은 척
나도 잘 모르겠어 그다지 보고 싶진 않았는데 말야
울리지 않던 휴대폰 익숙한 번호가 빛나고
슬며시 내려놓으며 또 널 생각해
이렇게 널 다시 또 널 목소릴 들으면 참기 힘들 것 같아
하지만 너 힘들어 나 그러니까 전화하지마
침대에 앉아서 문득 생각해보면
너와의 추억이 점점 더 선명해져와 괜찮아질 거라
그렇게 생각했는데 또 다시 너의 번호를
누르고만 있어 몇 번을 썼다 지우고
익숙한 소릴 듣다가 조용히 한숨을 쉬며 음 나 기다려
이렇게 널 다시 또 널 목소리 들으면
참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나 괜찮아
그러니까 전화 받아봐(Narration) 이렇게 날 그렇게
널 생각해 뒀던 말 다 하지 못하고
있잖아 나 그렇게 너에게 하고 싶던 말
'*****건강하고 즐거운 음악산책***** > 어쿠루브(마인드유) 이미자 이보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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