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돈키호테 하루 종일 거리를 걸었었지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무얼 위해서 살아왔는지 곰곰히 생각했어 사랑도 잃고 꿈도 다 잃고 그렇게 나는 바보처럼 살았던 거야 이제 돌아가야지 어릴적 내 모습으로 잊었던 나의 친구 가자 돈 돈 돈 돈키호네 전말 앞만 보고 달려왔지 모두 이루었다 생각했어 그게 다 인줄 알았었는데 그건 내가 아닌걸 술에 취한듯 휘청거리며 그렇게 나의 젊음은 지났던거야 다시 시작해야지 그래 늦진 않았어 모든 것을 버리고 가자 돈 돈 돈 돈키호테 진정 사랑을 해봤니 거짓없는 사랑을 이 험한 세상속에서 한줄기 빛처럼 이제 돌아가야지 어릴적 내 모습으로 잊었던 나의 친구 가자 돈 돈 돈 돈키호테 다시 시작해야지 그래 늦인 않았어 모든 것을 버리고 가자 돈 돈 돈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