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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비의 랩소디, 고마워요 노래/가사

블랙베리가 2022. 8. 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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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비의 랩소디

 

 

 

이젠 눈물 그쳐 나를 봐요 우는 그대 더

아름다워 내게 이 모습 조차 더

남지 않도록 그저 미안한 마음 뿐이죠

그댈 위해 해줄게 없어 모두 이해할게요 그댈

아끼는 맘 그분들도 같을 거란 걸 

한참 동안을 비틀거렸죠 워 그댈 사랑했던 그만큼 워

떠나가요 아주 먼 곳으로 그대 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만큼 다 잊어요

내겐 마지막이 될 사람도 모두 다 버려두고 갈게요

나를 위해 많이 애썼다는 걸 알고 있죠

난 감사해요 허나 이룰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죠

내가 용기낼게요 이젠 죽는날까지 

사랑한대도 워 가질 수 없는 그대인 걸 워

떠나가요 아주 먼 곳으로 그대 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만큼 다 잊어요

내겐 마지막이 될 사람도 모두 다 버려두고 갈게요

떠나가요 아주 먼 곳으로 그대 소식

내게 올 수 없을 그만큼  혹시라도

내가 그리울 때면 세상에 내가 없다고 믿어요

우 그렇게 믿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아침마다 전화해서 나를 깨워주며

사랑한다며 힘내라면서 누구보다

날 아껴줬어요 고마워요 세상 일이 뜻대로 안 돼서

눈물이 복받칠 때면 술잔에 함게 기울여 

주며 끝까지 옆에서 날 지켜줬어요

바쁘단 핑계로 그댈 외롭게 했을 때에도

바보처럼 그댈 울리고 힘들게 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라며 영웅처럼 나를

떠받드는 그대를 어떻게 다 갚을까요 사랑의 

다른 이름은 그대란 걸 가슴 속 깊이

배워가는데 너무 가진 게 없어 잘해주지 못하는 나

이런 내가 너무 미워져요

 

고마워요 잊지 않고 부모님 생일을 나 대신

꼭 챙겨줘서 그대 덕분에 부족한

내가 효자란 소리를 들으며 살아요 바쁘단 

핑계로 그댈 외롭게 했을 때에도 바보처럼

그댈 울리고 힘들게 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라며 영웅처럼 나를 

떠받드는 그대를 어떻게 다 갚을까요

사랑의 다른 이름은 그대란 걸 가슴 속 깊이

배워가는데 너무 가진 게 없어

잘해주지 못하는 나 이런 내가 너무 미워져요

사랑해요 그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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