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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이야기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빙글빙글 돌아가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나혼자 가슴 아팠어
내 친구들이 너의 손을 잡고 춤출 때마다
괴로워하던 나의 모습을 왜 못보았나
어벳밤 파티는 너무도 외로웠지 이 세상을 다준대도
바꿀수가 없는 넌데 너는 왜 그럴 모르니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쉴새없는 음악소리 끝나기를 기다리며
나 혼자 우울했었지
너 너 너
안녕이란 말 한마디 못한 채 그대를
떠나보낸 뒤 지금 이순간도 이별이라 느껴지지가
않아 우리들이 헤어지던 그날밤도
이렇게 비가 내렸어 그때 눈물 너머 사라지던
슬픈 그대모습 지나간 추억으로 다시는 갈 수 없기에
나 이렇게 외로워지네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더 그리워지는
떠나버린 그대 모습 그리운 너 너 너
흩어지던 세월속에 흐려지는 우리의 추억속에서
지금 눈물 너머 보이는 건 슬픈 그대 모습
오늘처럼 비내리는 밤이오면 내마음
허전해지네 지금 떨어지는 빗방울에
나도 젖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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