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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 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 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 가고 해가 가고 산천초목 다 바뀌어도
이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이내 몸이 흙이 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아름다운 사람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 마음을 울리고 잠드네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숴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오 오오오 오 오 오오오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마음이 고민에 잠겨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오 오오오 오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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