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시간은 흐르는 강물 같아서
내 걸음보다 조금 빨리 흐르고
마음은 아직도 아이 같아서
잔 바람에 넘어집니다
사랑은 오래된 나무 같아서
계절을 따라 옷을 갈아입지지만
가끔씩 피어나는 꽃의 향기에
또 하루를 살아냅니다
오늘아 안녕 내 생에 가장 젊은 나
저 붉은 노을 처럼 아름답구나
이젠 안녕 다시는 못 볼 여림아
별처럼 반짝이다 사라져 가라
수줍었던 봄에도
뜨겁던 여름도 한 사람만 사랑했었고
쓸쓸한 가을에도
다시 올 겨울에도 내 영원을 태워 가리라
인생은 혼자 온 여행 같아서
때론 길을 잃고 마음 헤매었지만
빈손을 내밀어 준 그대 때문에
다시 한번 웃게 됩니다
오늘아 안녕 내 생에 가장 젊은 나
저 붉은 노을처럼 아름답구나
이젠 안녕 다시는 못 볼 여림아
별처럼 반짝이다 사라져 간다
수줍었던 봄에도 한 사람만 사랑했었고
쓸쓸한 가을에도 다시 올 겨울에도
내 영원을 태워가리라
인생은 혼자 온 여행같아서
때론 길을 잃고 마음 헤매었지만
빈 손을 내밀어 준 그대 때문에
다시 한번 웃게 됩니다
다시 한번 웃게 됩니다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면
그때만 배가 부릅니다
외로워서 외로움을 먹다보면
눈물로 배를 채우고
날이 추워서 옷을 입으면 마음이
따뜻해 지듯이 힘든 세상에
사랑의 옷을 만들어 입혀줘야 합니다
비가 내려서 땅이 젖어 있으면
너를 업고 걸어갈게
눈이 내려서 땅이 미끄러우면
너의 손을 잡아줄게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는 모두 세상을 향해
사랑하길 원합니다
어린아이와 사랑하는 사람들
슬픈 일 없게 살게 해주고
우린 똑같이 살아가야 하니까 서로
흠집내지 않고 살도록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는 모두 세상을 향해
사랑하길 원합니다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는 모두 세상을 향해
사랑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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