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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즐거운 음악산책*****/김광석I김동명1김동한 김민수 64

김광석 슬픈 노래 가사

슬픈 노래 (작사 이장수, 작곡 김광석) 이룰 수 없는 이와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나 사랑하여 이별을 예감할 때 아픔을 감추려고 허탈이 미소 질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밤늦은 여행길에 낯선 길 지나갈 때 사랑은 떠났지만 추억이 살아날 때 길가에 안개꽃이 너처럼 미소 질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어린아이에게서 어른의 모습을 볼 때 너무나 슬퍼서 눈물이 메마를 때 노인의 주름속에 인생을 바라볼 때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김광석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 (작곡/작사 유준열)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음 어디쯤 있을까 소리없이 내 맘 말해볼까 울어보지 못한 내 사랑 어디쯤 있을까 때론 느껴 서러워지는데 비 맞은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지막이 말없이 그대를 보면 소리없이 걸었던 날처럼 아직은 난 가진 것 없는 마음 하나로 난 한없이 서있소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속에 서성이고 잠들지 않는 꿈 때문일까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지막이 내 노래는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 내 맘은 언제나 하나뿐

김광석 너에게 노래/가사

너에게 나의 하늘을 본 적이 있을까 조각 구름과 빛나는 별들이 끝없이 펼쳐있는 구석진 그 하늘 어디선가 내 노래를 부르고 있음을 넌 알고 있는지 나의 정원을 본 적이 있을까 국화와 장미 예쁜 사루비아가 끝없이 피어있는 언제든 그 문은 열려 있고 그 향기는 널 부르고 있음을 넌 알고 있는지 나의 어릴 적 내 꿈만큼이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랑 네가 그것들과 손잡고 고요한 달빛으로 내게 오면 내 여린 마음으로 피워낸 나의 사랑을 너에게 꺾어줄게

김광석 행복의 문 노래/가사

행복의 문 어두워지는 하늘을 보며 오늘도 하루는 스쳐 지나가고 어제에 다진 모든 꿈들을 다시 또 새기며 애써 돌아보네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봤지만 오늘도 역시 그대로인 걸 모두가 내게서 시작된 일이지 익숙해진 무감각 속에 인정하면서 살아가지 세상은 늘 변해가는 것 우리 가슴을 열어야지 쳇바퀴 돌 듯 똑같은 날에 길어진 그림자 고갤 들지 않고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뒤엉킨 생활은 돌이킬 수 없네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는 것 열심히 살고 보람도 얻고 진정한 행복을 모두 찾았으면 열심히 살고 보람도 얻고 진정한 행복을 모두 찾았으면 행복의 문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는거야 행복의 문은

김광석 그루터기 노래/가사

그루터기 천년을 굵어온 아름 등걸에 한올로 엉켜엉킨 우리의 한이 고달픈 잠 깨우고 사라져 오면 그루터기 가슴엔 회한도 없다 하늘을 향해 벌린 푸른 가지와 쇳소리로 엉켜 붙은 우리의 피가 안타까운 열매를 붉게 익히면 푸르던 날 어느새 단풍 물든다 대지를 꿰뚥은 깊은 뿌리와 내일을 드리고 선 바쁜 의지로 초롱불 밝히는 이 밤 여기에 뜨거운 가슴마다 사랑 넘친다 뜨거운 가슴마다 사랑 넘친다

김광석 잊혀지는 것 노래/가사

잊혀지는 것 (작사/작곡 김창기) 사랑이라 말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는 듯 뜻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물결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해했었지 눈부신 햇살 아래 이름모를 풀잎들처럼 서로의 투명하던 눈길속에 만족하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소리없이 깨어져 서로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멀어져갔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 속에 사라져 가고 사랑의 아픔도 시간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 사랑이라 말하면 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고 길 잃은 아이처럼 울먹이며 돌아서던 우리 차가운 눈길 속에 홀로 서는 것을 배우며 마지말 안녕이란 말도 없이 떠나갔었지 숨가쁜 생활속에 태엽이 감긴 장난감처럼 무감한 발걸음에 만족하며 살아가던 우리 시간은..

김광석 불행아 노래/가사

불행아 저 하늘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을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 가며 눈앞에 떠오는 옛 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으며 그리운 부모 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게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안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 하나 찾아와주지 않는 이곳에 별을 보며 울먹이네 이 거리 저 거리 헤매이다 잠자리는 어느 곳일까 지팡이 짚고 절룩거려도 어디엔들 이끌리리까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김광석 슬픈 우연 노래/가사

슬픈 우연 긴 세월 흘러간 줄 알았는데 모두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이 밤 또 다가와 내 마음을 울려요 빗물처럼 다가와 꿈처럼 흘러간 줄 알았는데 흔적 없이 잊은 줄 알았는데 지나는 가로수 잎새마다 이슬이 눈물처럼 흘러요 너를 만난 세상 슬픈 우연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너의 모습 그리며 우네 사랑은 긴 그림자로 남아 너와 걷던 그 길가에 꽃들은 피어 온 세상 곷향기로 반기는데 잊혀진 추억은 내 마음을 울려요 꽃향기로 다가와 아직도 이 거리는 알고 있는데 지나치는 바람도 알고 있는데 그대는 잊었나요 비 내리던 그 벤치를 모두 잊어버렸나요 너를 만난 세상 슬픈 우연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너의 모습 그리며 우네 사랑은 긴 그림자로 남아

김광석 나무 노래/가사

나무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면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 없이 나는 나에게 활홀을 느낄 뿐이요 나는 하늘을 찔를 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자랄려 하오 자랄려 하오 자랄려 하오

김광석 내 사람이여 노래/가사

내 사람이여 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길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추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줄 수 있다면 이름없는 들의 꽃이 되어도 좋겠네 눈물이 고인 너의 눈 속에 슬픈 춤으로 흔들리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가난한 살과 영혼을 모두 주고 싶네 내가 너의 사랑이 될 수 있다면 노래 고운 한 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 너의 새벽을 날아다니며 내 가진 시를 들려주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토록 더운 사랑 하나로 네 가슴에 묻히고 싶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토록 더운 사랑 하나로 네 가슴에 묻히고 싶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끝자리를 지키고 싶네 내 사람이여 내 사람이여 너무 멀리 서 있는 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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