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 시곌 보며 속삭이는 비밀들 간절한 내 맘속 이야기 지금 내 모습을 해쳐도 좋아 나를 재촉하면 할수록 좋아 내 이름 불러줘 손 틈새로 비치는 내 맘 들킬까 두려워 가슴이 막 벅차 서러워 조금만 꼭 참고 날 기다려줘 너랑 나랑은 지금 안되지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네가 있던 미래에서 내 이름을 불러줘 내가 먼저 엿보고 온 시간들 너랑 내가 함께 였었지 나랑 놀아주는 그대가 좋아 내가 물어보면 그대도 좋아 내 이름이 뭐야 손 틈새로 비치는 내 맘 들킬까 두려워 가슴이 막 벅차 서러워 조금만 꼭 참고 날 기다려줘 너랑 나랑은 지금 안되지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네가 있던 미래에서 내 이름을 불러줘 눈 깜박하면 어른이 될 거에요 날 알아보겠죠 그댄 기억하겠죠 그래 기묘했던 아이 손 틈새로 비치는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