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아무말 않고서 그냥 떠나버린 너 그렇게 쉽게 용서하기 힘들었었지 하지만 넌 후회하고 있다는 걸 나의 느낌으로 알 수가 있어 너에게 내가 힘이 돼줄게 더이상 아픔을 혼자 느끼지 말아줘 내가 곁에 있을게 그래 난 울지 않겠어 다시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지금 난 견딜 수가 없잖아 너에게 내가 힘이 돼줄게 더이상 아픔을 혼자 느끼지 말아줘 내가 곁에 있을게 그래 난 울지 않겠어 마지막 약속 조금 더 천찬히 걷기를 바랬어 너의 발걸음을 맞추며 왜 오늘따라 늘 오고 가던 길이 유난히도 가까운지 이 길의 모퉁이를 지나고 나면 우린 헤어져야 하겠지 왜 오늘따라 밤하늘 위에 별이 유난히도 빛나는지 보내는 날 차갑게 돌아서 내 앞에 널 또 잡을지 몰라 몇번씩이나 날 떠나라고 밀어냈지만 내 마음은 항상 너를 붙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