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상처 당신을 사랑했던 미련 때문에 또 다시 나는 여기 왔어요 계절은 가고 다시 돌아오지만 당신은 내게 올 수 없나요 눈을 감아도 잊을 수 없는 지난 일들을 생각해봐요 바람이 불던 날 당신은 너무 차가웠어요 우리의 뜨겁던 사랑은 가슴에 상처만 남긴 채 내 곁을 떠나갔어요 눈을 감아도 잊을 수 없는 지난 일들을 생각해봐요 바람이 불던 날 당신은 너무 차가웠어요 우리의 뜨겁던 사랑은 가슴에 상처만 남긴 채 내 곁을 떠나갔어요 애정수위 좁은 어깨 들썩이면서 우는 뒷모습 바라보며 측은한 마음 가슴에 가득 내가 얼마만큼 그대를 사랑하는지 모르냐며 울며 터트린 서러운 눈물 그댄 너무나도 무던히 참아왔는데 그런 그대 마음마저도 모르고 지내 등한시한 나의 마음만 어디 둘 곳을 몰라 내가 너무했단 생각에 말도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