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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가시처럼, 연흔비애 노래/가사

블랙베리가 2023. 6. 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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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가시처럼

 

 

 

 

 

익숙한 얼굴로 하루를 보내고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눈을 감아보지만

시간이 멈춘 듯 

가위에 놀란 듯

너를 보내기가 너무 힘들어

숨이 멎을 것 같아

얼마나 울어야 

얼마나 울어야

초라한 내 슬픈 눈물을

멈출 수 있는지

사랑아 내 사랑아

하나 뿐인 사랑아

가시처럼 아파서

이렇게 내가 운다

가슴에 이 가슴에

널 미치게 사랑했던

기억의 끝을 잡고

오늘도 바람 속의 널 불러본다

얼마나 울어야

얼마나 울어야

초라한 내 슬픈 눈물을

멈출 수 있는지

사랑아 내 사랑아

하나뿐인 사랑아

가시처럼 아파서

이렇게 내가 운다

가슴에 이 가슴에

널 미치게 사랑했던 

기억의 끝을 잡고

오늘도 바람 속의 널 불러본다

소리없는 불빛마저

나를 흔드네

벌거벗은 영원도 갔네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하나 뿐인 사랑아) 내 사랑아

(가시처럼 아파서 

이렇게 내가 운다)

(가슴에 이 가슴에) 이 가슴에

(널 미치게 사랑했던

기억의 끝을 잡고)

끝을 잡고

(오늘도 바람 속의) 널 불러본다

 

 

 

 

 

 

 

연흔비애

 

 

 

 

 

자꾸 야위어가는 너를 바라보며

이유조차도 난 

알 수 없었지

어느 날 너는 헤어지자 

내게 말했고

소식도 알 수가 없었지

시간이 흘러 너의 

죽음을 알았지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도

any don't stop any don't cry

any don't stop any don't cry

니가 떠난 그 후로

나의 시간들은 멈춰진 듯 했어

아직도 난 너 없다는 것

믿고 싶지는 않아

잠시 나에게 투정부리고

간 거라면 내일이라고

그랬듯 너의 집앞에 기다릴텐데

너를 사랑했어

그 조차 할 수가 없던 내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너는

연흔이 되어 남겠지만

우리 처음 만난 그날처럼

하늘의 축복으로

니가 먼저 같 그 곳에서

언젠가 우리는 또 다시 만나겠지

낮은 음악 속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해

언젠가 나의 노랫소리에 잠들었지

나의 키스로 널

깨울 수만 있다면

세월이 흘러 늙고 기운 없어도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

any don't stop any don't cry

any don't stop any don't cry

니가 떠난 그 후로

나의 시간들은 멈춰진 듯 했어

아직도 난 너 없다는 것

믿고 싶지는 않아

잠시 나에게 투정부리고

간 거라면 내일이라도

그랬든 너의 집앞에 기다릴텐데

너를 사랑했어

그 조차 할 수가 없던 내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너는

연흔이 되어 남겠지만

우리 처음 만난 그날처럼

하늘의 축복으로

니가 먼저 간 그 곳에서

언젠가 우리는 또 다시 만나잖아

너를 사랑했어

그 조차 할 수가 없던 내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너는

연흔이 되어 남겠지만

우리 처음 만난 그날츠럼

하늘의 축복으로

니가 먼저 간 그 곳에서

언젠가 우리는 또 다시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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