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투유
어느날 너를 처음 봤을 때 내맘에 사랑이 싹트고
고개숙인 너의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다웠어 멀리서 너를 바라볼 때면
나홀로 가슴 태웠지
너의 목소리 들려올 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
그러나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
너를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 영와처럼
변해갔지 하지만 To You
모든 것을 주고 싶었어 아직도 To You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멀리서 너를 바라볼 때면 나홀로 가슴태웠지
너의 목소리 들려올 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 그러나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
너를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 영화처럼 변해갔지 하지만 To You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나는 To You 모든 것을 주고 싶었어
아직도 To You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아직도 To You
내게 남아있는 작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파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삿갓 김삿갓 삿갓 삿갓 삿갓
1807년 개화기에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글공부를
좋아하여 10살 전후에 사서 삼경 독파
이십 세 전에 장원 급제 했네
안동 김씨에 본명은 김병연 어머니를 모시고
아들 둘에 처 하나 중국의 이태백
일본의 바쇼 그렇다면 보여주자 대한민국 김삿갓
백일장 과거에서 조상을 욕한 죄로
하늘이 부끄러워 삿갓을 쓰고 이름도 버리고 가정도
버리고 욕심도 버리고 양반 또한 버렸네
그 후로 한 평생 삿갓을 쓰고 삼철리 방방 떠돌아 다니니
사람들은 그를 보고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이라 하네 김삿갓 김삿갓 나는 좋아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너무 누무 좋아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삿갓 김삿갓 삿갓 삿갓 삿갓
삿갓 쓰고 죽장 짚어 바람 부는 대로 구름처럼 떠돌며
착한 서민의 친구 되어 못된 양반
혼내 준 의리의 사나이
도인에는 도 시에는 시로 맞서 시 짖기 내기에
져 본 일이 없네 산첩첩 수중중 구경하고
동가식 서가숙 방랑하네
외롭고 고독한 방랑의 생활 술은 삿갓의 유일한 친구
한 잔하면 시상이 떠올라 두 잔하면 세상이 내것이라
한잔에 시 한수 또 한잔에 시 한수
신선의 목소리 무아의 경지로다
천재로다 천재로다 김삿갓 김삿갓 삿갓 삿갓 삿갓 삿갓
김갓갓 김삿갓 나는 좋아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너무 너무 좋아 김삿갓
김삿갓 김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 김 삿갓 삿갓
김삿갓 김삿갓 삿갓 삿갓 삿갓 삿갓
'*****건강하고 즐거운 음악산책***** > 홍서범 홍성민 환희업텐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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