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별 노래
한 번쯤은 마주칠 것
같아서 너와 처음
손 잡았던 이곳에서
설레였었던 그 날
행복했었던 기억에 잠겨
오지 않을 너를 기다려
다 지우지 못한
너의 문자 한참 보다
갑자기 왈칵 눈물이 흘렀어
가슴 뜨겁게 사랑한 우리
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니
너무 깊게 새겨져서
지워지질 않아
같이 듣던 이별 노래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아서
너를 보낼 수 없나 봐
여전히 난 더 잘하지 못해
사랑이 시들었나 봐
네가 편해진 만큼
소중함을 몰랐었나 봐
가슴 뜨겁게 사랑한 우리
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니
너무 깊게 새겨져서
지워지질 않아
같이 듣던 이별 노래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아서
너를 보낼 순 없잖아
우리 사랑이 우리 추억이
더는 없다는 게
이젠 끝이라는 게
견디기 힘들어
가슴 아프게 이별한 우리
얼마나 지나야 널 잊을까
사랑했던 그 날에 난
머물러 있는데
같이 듣던 이별 노래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아서
너를 보낼 수 없나 봐
아직도 난
다시 만나는 연습을 한 거야
너무 부족했던 나라서
그땐 널 지킬
자심이 없었어 나는
약한 모습 들키기 싫어서
다시 널 만나는
연습을 했어 나는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길 따라
조금씩 걷고 있어
이 끝엔 네가 있어서
시간을 돌려 너에게로 가는 길
너와 약속을 지켜내러
가는 길
내 마지막은 너라서
너만 그리워해서
그렇게 난 매일 밤
다시 널 만나는 연습을 한 거야
너도 가끔 내 소식을
들었다는 말에
난 한순간도 너를
잊은 적 없다고
시간을 돌려 너에게로 가는 길
너와 약속을지켜내러
가는 길
내 마지막은 너라서
너만 그리워 해서
그렇게 난 매일 밤
다시 널 만나는 연습을 한 거야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네 목소리
그대로라서 또 눈물이 흘러
이런 사랑이 내겐
네가 처음이라서
또 이렇게 너를 찾아가나 봐
바보같이 난 너를
많이 좋아해
바보 같은 나라서
너만 생각해 난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하면
다시 돌아와 줄 수 있을까
매번 내 모진 말로
널 밀어내고
눈물 흘리던 날 나도 울었다고
내 마지막은 너라서
너만 그리워해서
그렇게 난 매일 밤
다시 널 만나는 연습을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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