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달라고 할 때 보내줄 걸 그랬어
정말 몰랐어 내게 있는 게 참 힘든 자리란 걸
나 혼자만 행복했던 걸
수없이 내게 눈치 줬는데 그저 난 모르는 척 난
아무렇지 않았기에 네가 보내달라고 할 때
보내줄 걸 그랬어 이렇게 도망치듯
떠나는 널 바라보기만 할 바엔 좋은 기억이라도
남겨 줄 걸 나를 떠나버린 네 얼굴
다시 피는 것 같아 얼마나 힘들었기에
이별을 기다렸던 것처럼
한동안 잊었던 그 예쁜 얼굴 이제서야 보여
이별 후엔 늘 후회만 남아
너와의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놓다 보면 모든 게
나의 잘못만 같고 뒤돌아보아도 돌이킬 수 없는
내 욕심만 남아
네가 보내달라고 할 때 보내줄 걸 그랬어
이렇게 도망치듯 떠나는 널 바라보기만 할 바엔
좋은 기억이라도 남겨줄 걸
미안하단 말조차 하지 못했었던 난 벌을 받고 있나봐
이렇게 행복이란 말도 할 수 없는데
네가 돌아오길 바라는 내 맘 어쩔 수가 없는 걸
먼 훗날 내가 떠오를 때 잠시 스쳐갔지만 그 남잔
정말 괜찮았다고 네게 기억되고 싶은데
그것마저도 내 욕심이겠지 이젠 정말
너무나 예쁜 너 얼마나 힘들었기에 이별을 기다렸던
것처럼 너를 처음 만난 그날의 미소
이별을 한 후에야 보여
사랑 그림
기억하니 그대 하얀 모래 위 달빛 아래
약속을 했잖앙 그 누구보다 아껴주고 사랑하자고
했잖아 서로의 뒤에서 숨어있었던 어두움들이
낡은 추억들이 먼지를 털고 밝아질 수 있는 건
함께이기 때문이야 좋아 가보자 어떤 곤경이
닥쳐도 좋아 너와 함께라면 난 됐어
나만의 여자가 되어줘서 고마워
한편의 그림 같은 오늘 하나 둘 채워져 가는 우리
밤하늘 별을 담아 내 맘을 고백할게
가장 눈부신 별 하나 오직 너 하나뿐이야
내겐 모든 날이 꿈만 같아서 온 세상이 변했어
혼자가 아닌 거야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
가끔은 힘들 때 내 어깨에 기대어도 돼 편히 쉬어도 돼
세상이 우릴 지치게 만들어도 이 손은
놓지 않을게 그래 가보자 거센 바람이 불어도
그래 너만 있다면 난 됐어
너만의 남자로 항상 옆에 있을게
한편의 그림 같은 오늘 하나 둘 채워져 가는 우리
밤하늘 별을 담아 내 맘을 고백할게
가장 눈부신 별 하나 오직 너 하나뿐이야 내겐 모든 날이
꿈만 같아서 온 세상이 변했어
혼자가 아닌 거야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
목적지 없는 화려한 풍경조차 없는 이 길에서
둘만의 길을 떠나서 사랑 그림을 그리자
두렵지 않아 서로 함께라면
한편의 그림 같은 오늘 하나 둘 채워져 가는 우리
밤하늘 별을 담아 너에게 고백할게
가장 눈부신 별 하나 오직 너 하나뿐이야
내겐 모든 날이 꿈만 같아서 온 세상이 변했어
혼자가 아닌 거야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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