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비
사랑이 다시 올까요
또 설레이게 될까요
그대란 미운 사람이 내 가슴
가득 있는데
나 어떡하면 좋아요
못난 가슴 안고 살아서
그대밖에 모르고 살아갑니다
이제는 그대의 사랑도
눈물도 향기 되어
입가에 맴도는 나의 노래 되어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
더 큰 소리로 부릅니다
찬란히 빛나는 그대는
나만의 꿈이 되어
내맘 깊은 곳에 진한 추억으로
살아갑니다
아련한 사랑만 난 안고 삽니다
자꾸만 두려워져요
우연히 그댈 만나면
사실은 내 맘 아픈데
반가운 인사할까봐
웃다가 울다 그래요
그댈 보지 못한 내 모습
바보처럼 난 잊고 살아갑니다
이제는 그대의 사랑도
눈물도 향기 되어 입가에
맴도는 나의 노래 되어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
더 큰소리로 부릅니다
참 많이 빛나는 그대는
나만의 꿈이 되어 내 맘
깊은 곳에 진한 추억으로
살아갑니다
아련한 사랑만 난 안고 삽니다
그래도 그대가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어
나 행복해요
그대와 함게 한 기억도
웃음도 구름되어
창가에 흐르는 여우비가 되어
어제도 오늘도 매일같이
나의 곁에서 맴돕니다
말없이 바라본 하늘엔
그대가 선명하게 나를
바라보며 더 웃고 있는데
그립습니다
애틋한 그리움 난 안고 삽니다
그립습니다
애틋한 그리움 난 안고 삽니다
아마
흰눈이 내려왔었죠
나 그대 생각 났었죠
눈물이 흘러 내렸죠
이제는 내게로 돌아와
Verse1 All night
나 그댈 기다렸죠
멀리서 들려오는 나즈막한 소리에
내 마음 떨려오네요
혹시 내가 낯설까 첨 보았던
날처럼 예쁘게
차려입고 있는 걸
난 그대의 모든게 좋은걸요
철지난 유머만 꼭 하는 것도
가끔씩 토라지면 불러주던
알아듣지 못할 노래까지
귤을 너무 좋아해
겨울이면 온통 손발이
노랗게 물들죠
슬픈 영활 볼 때면 나보다 더
흐느끼며 우는 그대인걸요
이 노랠 듣는 그대가
곁에 없는 그대가
언제인지 나에게 속삭여준 얘긴 걸
그리웠죠 힘들었죠
온통 하얀 세상이 그대가 보일까요
Verse 2 Sometimes
그런 생각해보죠
그대를 빼고나면 내게
뭐가 남을지
엉뚱한 상상만 늘죠
빗속을 걸을 때도 좋은 걸요
그대 한쪽 어깨가 다 젖어도
우산을 든 빨갛게 언 손으로
내 귀를 감싸던 그대인 걸
나 단 한순간도그대를
잊으려 한 적 없죠
너무 많은 내 기억들을
다 채워준 그댈 ha
이 겨울이 나를 찾아 왔는데
왜 그댄 아직도 오질 않나요
사랑해서 날 떠난단 그 말을
바보처럼 아직 믿고 있죠
아침이 오지 않길 기도했죠
더 이상 지치게 하지는 마요
내 모습 지켜갈
자신 없는 걸
'*****건강하고 즐거운 음악산책***** > 장수원(제이워크) 주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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