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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2004년에 발매한 앨범 <Memories>에 수록된 곡으로 작곡/작사는 하덕규가 하였습니다.
'한계령'의 가사는 무명시인 장덕수의 시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이 시를 지은 시기가 장덕수가 10대 때였다고 합니다.
장덕수는 당시 시인 지망생으로 음악다방을 찾아다니며 시 낭송을 부탁했는데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가 곡을 붙여서 노래를 부르다가 그 곡은 양희은의 정규 앨범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처음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차츰 알려지면서 후에 크게 히트를 쳤습니다.
한계령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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