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때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 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내가 만일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
'*****건강하고 즐거운 음악산책***** > 안치환 이은하 이자연 이정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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