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감동이었어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 것 같아
태연한 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 뒤
다 알았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수 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나 화낼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대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 없어 되돌려 보려해
너를 찾으려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이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초라했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 했음을 느낄 수밖에
너와 나 헤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대
하루가 너무 짧던 우리의 날들이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을 나무나 보잘 것 없어
되돌려 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을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 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도저히
연연
나를 자꾸만 부르지마 내마음 문턱을 넘어오지마
문을 열고 날 알아버리고
더 힘들면 어떡하려 그래 여기저기 다친 자리인데
못생긴 마음인데 누구도 아닌 너에게만은
보이고 싶질 않아 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 것 간신히 잦아든 지난 상처위에 또 하나
지울 수 없는 슬픈 이름 보태고 이내 멀어지는 것
얼마나 맑은 사람인데 눈물이 나도록 눈이 부신데
나 아니면 이런 아픔들은 넌 어쩌면
모르고 살텐데 너를 보면서 하는 모든 말
사랑한단 뜻이라 쉬운 인사말 그 한마디도 내겐
어려운 거야 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 것
간신히 잦아든 맘 또 연연하게 하고
잊혀졌던 지난 상처 위에 또 하나 지울 수 없는 슬픈
이름 보태고 이내 멀어진대도
몇 번이라 해도 같은 길로 가겠지
나는 어쩔 수가 없는 니 것인 걸 다신 사랑하지 않겠어
눈물로 다짐했던 자리에 어느새 널 향한
맘이 피는 걸 알아 사랑은 늘 내 가슴을
닳게 하지만 또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 하는 걸
너의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 하는 건
너의 사랑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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