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기생 점고
하이욥 아라욥 찌렁찌렁찌렁찌렁 찌렁 인력거가
나간다 하이욥 아라욥
찌렁찌렁찌렁찌렁 찌렁 기생아씨가 나간다
에헴 비켜라 안비키면 다쳐 헤이
꽃같은 기생아씨 관상 보아라
뾰족뽀죽 오뚜기기생 재수없는 병아리기생
소다 먹인 덴뿌라 기생 제멋대로 쏟아진다 에헤헤
명월관이냐 국일관이냐 천향원 별장이냐
음벽정이나 하이욥 아라욥
하이욥 아라욤
찌렁찌렁찌렁찌렁 찌렁 인력거가 나간다 하
하이욥 아라욥 찌렁찌렁찌렁찌렁 찌렁
기생아가씨가 나간다
에헴 비켜라 안비키년 다쳐 헤이
꽃같은 기생아씨 관상 보아라
하야멀쑥 야사이기생 열다섯자 다꾸앙기생
동서남북 히가꾸기생 제멋대로 쏟아진다 에헤헤
식도원이냐 조선관이냐 태서관 별장이냐
송죽원이냐 하이욥 아라욥
하이욥 아라욥
찌렁찌렁찌렁찌렁 찌렁 인력거가 나간다 아
하이욥 아라욥 찌렁찌렁찌렁찌렁 찌렁
기생아씨가 나간다 에헴 비켜라 안비키면 다쳐 헤이
꽃같은 기생아씨 관상 보아라
꼬불꼬불 아리랑기생 날아갈 듯 비행기 기생
하늘하늘 봄버들기생 제멋대로 쏟아진다 헤헤헤
남산장이냐 백운장이냐 기게츠별장이냐
동명관이냐 하이욥 아라욥
내 채쭉에 내가 맞었소
(작사 박영호, 작곡 김송규)
애당초 당신을 믿은 내가 바보였소
내 채쭉에 내가 맞었소
야멸찬 사람아 내가 속으마 내가 속으마
속절없는 푸념은 하여선 무엇하리
아 여도야 차라리 속을테다
애당초 당신을 따른 내가 미욱했소
내 낚시에 내가 걸렸소
야속한 사람아 내가 떠나마 내가 떠나마
하염없는 탄식은 하여서 무엇하리 아 영도아
차라리 떠날테다
애당초 손잡고 울던 내가 어리석었소
내 사랑에 내가 취했소
무정한 사람아 내가 잊으마 내가 잊으마
천리원정 타향에 외로운 타향에서
아 영도아 차라리 잊을테다
'*****건강하고 즐거운 음악산책***** > 김해송 김정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송 감격의 그날, 봄사건 노래/가사 (0) | 2022.09.15 |
---|---|
김해송 꽃피는 녹지 노래/가사 (0) | 2022.06.25 |
김해송 개고기 주사 노래/가사/듣기 (0) | 202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