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 1978년에 발매된 정태춘 1집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작사/작곡은 정태춘이 하였습니다. 정태춘은 1978년에 자작곡인 '시인의 마을'로 데뷔를 하였는데요 문화운동가로 비판적인 한국적 포크음악을 추구하였습니다. 1979년에 MBC 신인가수상과 TBC 방송가요대상 작사상(촛불)을 수상하였으며 1989년에 박은옥과 결혼하여 부부 듀엣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촛불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리라 이 밤이 다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고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