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지난 옛 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찾아 헤매이는 건 왜일까 가슴 깊이 남은 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 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전처럼 돌이킬 순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문득 흐뭇함에 젖는 건 왜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듯 세상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 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언제 어디 누가 이유라는 탓하면 뭘해 잘했었 건 못했었 건 간에 그대로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어 세상 사람 얘기하듯이 옛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생각없이 헛되이 지낸다고 하지 말아요 그렇다고 변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다시 못 올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