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그대를 생각하면 한없이 눈물이 나요 보고픈 마음이야 호수 같지만 이제는 잊어야 할 타인인 줄 알면서도 잊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서성입니다 그날을 생각하면 한없이 서글퍼져요 그리운 마음이야 하늘 같지만 이제는 추억속의 타인인 줄 알면서도 떠오르는 그 얼굴 지울수가 없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로 헤어진 그대 허전한 마음이야 바다 같지만 이제는 기억속의 타인인 줄 알면서도 사무치는 그리움에 잊을 수가 없어요 세월 외로운 이 마음을 쓸쓸한 내마음을 달랠길이 없어 뜨거운 눈물이 두뺨을 적셔 외로이 홀로 걸었네 세월은 흐르고 흐르다 봄은 돌아와도 한번 간 내 사랑 나를 찾아 오려나 나를 버리고 떠나간 그 시절 돌아올까 돌아오려나 잊을 수 없는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