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가 않어 할 건지 말 건지 나도 몰라 잘 몰라 맞는지 틀린지 물어보지 마 나도 제발 좀 물어보고 싶어 할 건지 말 건지 나도 몰라 잘 몰라 맞는지 틀린지 물어보지 마 나도 제발 좀 물어보고 싶어 해 해 해 할 건지 말건지 나도 몰라 잘 몰라 맞는지 틀린지 물어보지 마 나도 제발 좀 물어보고 싶어 나라고 뭘 알아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옷가지 속에서 숙취에 쩔어서 눈을 뜰 때마다 멍하니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아 벌써 사십년이나 살았는데 도대체 앞으론 어떻게 살아야 되는 건지 뭐라도 할라면 하긴 하겠지만 할 건지 말 건지 나도 몰라 잘 몰라 맞는지 틀린지 물어보지 마 나도 제발 좀 물어보고 싶어 해 해 해 할 건지 말 건지 나도 몰라 너도 몰라? 맞는지 틀린지 물어보지 마 나도 제발 좀 물어보고 싶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