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조각들을 가득 담고서 가만히 눈을 감으면 그대를 상각할 때면 난 세상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걸 스치는 따스한 바람 저만치 꿈처럼 반짝이는 별들 모두 그대의 조각들 조금 아쉬운 오늘 하루도 저만치로 사라져가고 항상 그렇듯 생각의 꼬리 그 속에 잠이 드네 여기 내 마음속에 비친 많은 것 그 중에 그대가 있단 게 얼마나 좋은지 다시 나의 내일을 살아갈게요 내 안에 그대가 숨 쉬듯 그대의 조각들을 담고서 언제나 쉽지 않지만 여전히 믿고 있는 걸 모든 건 조금씩 나아져간다는 걸 또 다시 하루 앞에서 그대의 기억은 나의 위로가 돼 귓가에 이 노래처럼 대론 버거운 순간 순간들 매달리듯 버텨내지만 그러다 문득 외로워질 때면 그대를 생각하네 여기 내 마음속에 담긴 많은 것 그중에 그대가 있어서 참 다행이니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