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사이더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며칠씩 굶기도 하고 검은 색 가죽 점퍼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데커의 책을 읽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스타일 유행따라 옷을 입고 다른이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은 개성없어 보여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 뿐이야 괭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렉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 사이더 언제나 겨울 알고는 못사는 세상 차라리 눈을 감고 말지 입에 올리기도 싫은 매일 매일 반복되는 얘기들 세상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