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OST) 밤하늘 별빛이 무수히 짙은 날 하필 또 그자리에 네가 와 있었어 너와는 모든 걸 함께 하고 싶다 너랑은 시간이 더 느렸음 좋겠다 하루 끝에 아쉬움이란 걸 첨 느꼈어 기다리며 잠이 드는 마음도 아득한 먼 훗날에 너와 내가 마주하며 살아갈 그 계절들 흔날리는 것과 쌓여가는 것들 우린 그 안에서 피고 또 잠들거야 부서지는 햇살의 온도와 이 바람을 담을 거야 너와 나의 시간에 아득한 먼 훗날에 너와 내가 마주하며 살아갈 그 계절들 얼마나 예쁠까 모든 시간 속에 네 모습이 돌고 돌아오더라 만나야 하는 건 결국에는 마주 보는 우리처럼 커다란 원을 돌아와도 널 영원히 마주칠 거야 아득한 먼 훗날의 너와 내가 마주하며 사랑아갈 그 계절들 수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