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신중현) 빗속의 여인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꼭 이제와 달라진 건 너 하나 너 하나 뿐인데 왜 다른거야 모두 그대론데 니 기억마저 가져가줘 이렇게 허전할 줄 몰랐어 너 없는 시간들이 꿈속에서 그렇게 환히 웃던 너는 왜그리 멀리 있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널 느끼며 또 하루가 지나갔어 이렇게 힘들게 살아갈 날 위해 내곁으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