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즈 나얼 2008년에 발매된 3집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작곡/작사는 나얼이 하였습니다. '루아흐'는 나얼의 솔로곡인데요 윤건의 피아노와 나얼의 목소리만으로 외로운 시간 속 바람처럼 비처럼 다가오는 하나님에 대한 절제된 감성을 기도하듯 부르는 노래입니다. 루아흐 참 많이 어렸죠 너무 어리석었죠 돌아보면 당신의 수많은 그눈물이 나를 지켜줬던 거죠 참 많이 울었죠 그댈 원망 했었죠 이젠 알아요 내 곁엔 항상 그대가 함께 한다는 걸 나는 믿어요 귓가를 스치는 바람도 어깨를 적시는 비도 그대임을 참 놓은걸요 이렇게 그대를 느끼죠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알게 되겠죠 내 모든 시작과 끝은 그대란 걸 약속할게요 언제나 그대 편이 되어주는 것 나 영원히 잡아주세요 내 손을 잡아주세요 안아주세요 내 맘을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