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아이들 1990년에 발매된 도시아이들 2.5집 에 수록된 곡으로 작사 이건우, 작곡은 김창남이 하였습니다. '선녀와 나무꾼'은 2집 앨범의 '텔레파시' 발표 이후 2년여만에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은 도시아이들이 해체되고 김창남과 도시로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앨범에 다시 수록하였으며 이후 김창남은 솔로앨범 타이틀로 선녀와 나뭇꾼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선녀와 나무꾼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던 날 어느 골짜기 숲을 지나서 단둘이 처음 만났죠 하늘의 뜻이었기에 서로를 이해하면서 행복이라는 봇짐을 메고 눈부신 사랑을 했죠 그러던 그 어느날 선녀가 떠나갔어요 하늘 높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저 멀리 떠나갔어요 선녀를 찾아주세요 나무꾼의 그 얘기가 사랑을 잃은 이 내 가슴에 아련히 젖어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