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마음이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말들이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눈빛이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얼굴 표정이 아리송해
널 처음 봤을 때
아무 느낌 없었지
그냥 친구로 삼기에는 딱
한참동안을 아무렇지
않게 지낸 너를
갑자기 나 좋아하게 될 줄
나 미쳤니 왜 이러니
어떻게 내게 이래
나 미쳤지 왜 이러니
자꾸만 니가 생각나
나 열나니 어디 아프니
내 고민을 들어주던
니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너 때문에 내맘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얼굴 표정이 아리송해
눈빛만 봐도 가슴이 떨려
난 너의 모든 것이
이젠 알고 싶어져
솔직히 말해
난 너의 마음을
너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어
나 미쳤니 왜 이러니
자꾸만 니가 생각나
나 열나니 어디 아프니
내 고민을 들어주던
니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너 때문에 내맘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마음이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말들이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눈빛이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너의 얼굴표정이 아리송해
어쩌다 마주친 너에게
사랑을 느낄 줄 몰랐어
넌 내가 좋아하는
그런 이상형도 아냐
어쩌다 마주친 너땜에
가슴이 떨릴 줄 몰랐어
넌 내가 사랑에 빠지던
스타일도 아니었었지
눈물도 미안해서
하루 종일 그대만 보네요
아주 사소한 일도
내가 한 적 없는지
모든게 낯설죠
끈 풀린 신발 되묶어준 일도
놓고 온 물건을
다시 가 챙기는 일도
어쩌면 그렇게
난 행복한 지옥에 살아요
내 가슴을 도려내
이별 했지만
주고 간 추억 고마음 뿐여서
눈물도 미안해서
세상은 정말 좁은가 봐요
피해봐도 그댈
내 눈이 먼저 찾네요
또 하필 그렇게
난 서러운 천국에 사네요
그대가 잘 지내길 기도하다
행복에 겨운 그대를 보는데
미워서 또 울어요
혼자일까봐 나처럼 또 살까봐
그대 걱정만 하던 나지만
나란 여자 끝까지 못됐네요
마음은 달랐나 봐요
난 행복한 지옥에 살아요
내 가슴을 도려내고
떠난 그댄데
주고 간 추억 너무 고마워서
더 미워할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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